우리 복지관에서는 여성장애인자조모임으로 4월 22일 주말에 내리던 비가 월요일까지 이어질까봐 노심초사하였지만,

딱 좋은 날씨로 월요일에 순천으로 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순천에 한 양식집에 들려 맛있는 점심을 먹었는데 여성장애인분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남해에서 흔히 먹지 못하는 파스타와 필라프, 그리고 생전 처음 먹어본다며 너무 맛있어서 10분만에 식사를 끝내는 분까지 

또 오고 싶다는 반응이 대다수여서 정말 뿌듯하였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은 후 순천만 국가정원에 산책 겸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월요일이라 사람도 적고 쾌적하여 모든 여성장애인분들이 즐겁게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며 좋은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대로 집에 가기 아쉽다며, 근처 대형카페에 들려 빵과 음료와 함께 담소를 나누었는데요.

이번년도에 처음 열린 여성자조모임으로 서로 처음 만난 사이들이 많았는데 어색함도 잠시 금세 친해져 웃음이 떠나지 않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성장애인자조모임 아직 처음이지만 소중한 인연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자조모임으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