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FC가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축구 종목에서 열정을 펼쳤습니다!

4월 27일, 경상남도 밀양에서 열린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축구 종목에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축구단 보물섬FC가 참여하여 남해군의 자긍심을 높였습니다.

이른 아침 집합하여 밀양으로 향했던 보물섬FC 선수들의 얼굴에는 피로감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눈빛에서 빛났습니다.

개회식에서 남해군 대표로 입장식에 참석한 보물섬FC는 재치있는 현수막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한 개회식에 참석한 여러 내외빈의 축사를 경청하며 선수들은 다가올 경기로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개회식 후 삼문풋살경기장으로 이동한 보물섬FC는 준비운동 이후 밀양, 김해, 합천, 진주의 장애인 축구단 대표팀과 맞붙었습니다. 선수들은 팀워크를 발휘하며 공을 이어나갔고, 골문을 향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풀리그 경기 결과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하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기에 아쉬움보다는 경험과 교훈을 얻었다는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경기 후 서로를 격려하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짐을 다진 보물섬FC 선수들은 앞으로의 훈련에 더욱 열정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보물섬FC 선수들의 멋진 도전과 긍정적인 태도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