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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내용
| 낚시 체험 프로그램 | |||||||||||||||||
|---|---|---|---|---|---|---|---|---|---|---|---|---|---|---|---|---|---|
| 작성자 |
문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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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4-23 | 조회 | 194 | 추천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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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낚시 체험 전체 사진.jpg 낚시하는 사진.jpg 잡은 물고기 자랑 사진1.jpg 잡은 물고기 자랑 사진2.jpg 문어 반 라면 반.jpg 라면 먹는 사진.jpg 점심 먹는 사진.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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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비로 인해 오늘의 계절이 헷갈리는 요즘 미루고 미루고 미루었던 재가장애인 취미활동 지원사업 "낚시 체험"을 드디어 오늘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일기 예보 상 바람이 많이 부는 것으로 나와 선상 체험은 다음으로 미루고 선착장 낚시를 진행하였습니다. 2024년 첫 출조에 모두들 들떠 출발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도착하시여 담당자를 당황하게 만드셨지만 그 열정만큼 멋진 캐스팅과 함께 드 넓은 바다에 꼭꼭 숨은 물고기들과의 소리 없는 전쟁은 시작 되었습니다. 다행히 적당한 햇빛과, 적당한 바람에 더없이 좋은 날씨에 몸도 마음도 행복 만땅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자연과의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며 지쳐 갈 때쯤 송수성 사무국장님이 직접 잡으시고, 직접 조리하신 문어 반, 라면 반으로 메인이 문어 인지 라면인지 알수 없는 특제 라면으로 배도 채우고 심기일전하여 다시 멋진 풍경과 자연을 벗삼아 자연과의 거친 대화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까 담당자가 다급한 목소리로 "국장님 도와주세요"하는 고함 소리와 함께 주위분들은 함성을 지르시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낚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분중 편마비로 인해 휠체어에 앉아서 담당자가 미끼를 끼우고 캐스팅 후에 낚시대를 전달받아 낚시를 하시는 김00님이 엄청난 크기의 도다리를 직접 잡아 올리셨습니다. 오늘의 조항은 복어와 작은 물고기로 인해 아쉬웠는데 드디어 오늘의 레전드가 잡혀 조금씩 지쳐가던 분들도 다시 열의를 채우는 멋진 비타민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이 멋진 체험이 잦은 비와 장애로 어렵게 생활하시던 장애인 분들에게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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