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하택근)과 남해시니어클럽(관장 문원길)은 

지난달 31일 남해군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향상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 남해군 내 장애인 발굴에 따른 상담 및 사례관리 

▲ 구직장애인을 위한 현장중심직업훈련의 현장훈련 기회 마련(실버카페 ‘머무름’)

▲ 만 60세 이상 노인장애인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등, 

기관 간 상호 적극적 협의로 남해군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남해시니어클럽 문원길 관장은

“실버카페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 구직장애인의 바리스타 훈련을 돕고, 

함께 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더 많은 노인 장애인들이 일자리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고,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하택근 관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의 시작은 서로가 서로를 돕고 함께 함으로써 시작된다. 

장애인과 노인은 서로 다른 별개의 영역이 아니다. 본래 삶은 하나이다. 

하나의 삶 속에 아이, 청년, 장년, 노인, 장애인, 비장애인 등이 있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나의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