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이 주간 동안 복지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간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10일 월요일 직업적응훈련반과 주간보호반 이용자들이 남해군 소망의집에서 주최하는 마술공연을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소망의집 이용자들이 찾아가는 마술공연을 하며 저희 복지관으로 방문하여 직접 마술하는 모습을 보며 신기하듯 입을 벌리고 박수치는 모습과 호기심을 가지고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용자들이 집중하며 마술을 보다 보니 어느새 마술사가 직접 마술하는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마술사가 이용자들과 함께 마술을 하니 구경하는 이용자들이 웃으며 보기도 하고 자신도 하고 싶어 손을 다 들며 “저하고 싶어요.”,“저요저요”,“저시켜주세요”라며 서로 하겠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마술도구를 하나씩 나눠드리며 선생님을 따라 마술을 같이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직접 마술을 했다는 것에 대하여 뿌듯해하며 집에서도 계속 연습을 해볼꺼라며 기뻐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장애인들 한분 한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멋지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