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이 주간 동안 복지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간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 20일 목요일 오늘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이용자 및 재가장애인분들 모두  남해군 실내체육관에 모여 장애인의날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내빈 소개와 장충남 군수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남해군 장애인 화합의 시간은 시작 되었습니다.

틈틈이 진행되는 경품 추첨을 기대하며, 오늘을 위해 준비한 복지관 이용자들의 장기자랑도 멋지게 공연하고, 다른 기관들에 장기 자랑 시간에는 함께 춤도 추며 큰소리로 노래도 따라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의 장기자랑을 위해 많은 시간 연습하고 노력하였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갈 시간이 다가오자 모두들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긴장감도 잠시 무대 위에서는 엄청난 가창력과 박자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장기자랑에 참여한 장애인 한분은 우리 팀이 1등을 했으면 좋겠다며 간절히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1등을 다른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래도 오늘을 위해 준비하며 기대한 시간 만큼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남해군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장애인분들이 오늘 처럼만 행복하게 매일 매일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2023년 장애인의 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작은 자랑이지만 복지관 주간보호 이용자 조ㅇㅇ씨가 경품추첨 1등에 담첨되어 김치 냉장고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