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이 주간 동안 복지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간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간보호반 이용자들이 4층 식당에서 호떡과 치즈호떡 만들었습니다. 반죽은 이OO이용자들이 직접 나서서 하였으며 나머지 이용자들은 호떡을 납작하게 펼치면서 손에 묻기도 하고 잘 안떨어져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하며 만들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반죽을 조금 덜어내고 설탕을 많이 넣는 이용자도 있었고 반죽은 많이 덜어내고 설탕을 조금 넣는 이용자들도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몇몇 이용자는 치즈를 넣고 싶다며 치즈도 같이 넣으며 맛있는 호떡이 될거라는 기대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호떡을 굽기 시작할 때 다들 후라이팬에 눈을 못떼며 언제 익혀지나 쳐다보는 눈빛에 빨리 구워 먹이고 싶은 마음에 완성되면 입가심으로 먼저 하나 나눠줌으로써 잠잠해졌습니다.

어느새 호떡을 다 구워 이용자들에게 나눠주니 빨리 먹고 하나 더 달라며 맛있다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다음에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비쳤습니다. 1월 요리활동 호떡만들기는 마무리 되어 2월 요리활동일지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장애인들 한분 한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멋지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