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이 주간 동안 복지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간보호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간보호반과 직업적응 훈련반과 함께 우리복지관 4층 식당에서 햄치즈샌드위치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용자들은 식빵에 잼을 바르고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빵 안에 재료를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 통통한 샌드위치를 만들기도 하고 잼을 많이 발라 달달하게 먹는 이용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서로 만든 샌드위치를 보며 웃으며 ‘너 샌드위치 엄청크네’라며 자신의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1월 호떡 만들기에 이어 햄치즈샌드위치를 만듦으로써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또 늘어나 나중에는 자신이 만든 요리를 이용하여 쉐프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행복한 고민도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장애인들 한분 한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멋지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